"적당히 놀아보려 했는데"..조진웅, 소년범 인정에 '94년 여고생 사건' 재조명 배우 조진웅이 '소년범'이 맞다고 인정한 가운데, 1994년도 고교생 성폭행 기사가 재조명 되고 있다.7일 다수의 온라인커뮤니티에는 조진웅 사건이 있던 해에 나온 고교생 성폭행 기사라며 당시 보도 내용들이 올라오고 있다.1994년 1월 27일자 중앙일보는 '죄의식 없는 고교생'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보도했다. 기사에 따르면 당시 구속된 성남 S고 2학년 고교생 3명은 "방학이 끝날 때까지 적당히 놀아보려 했는데..."라며 "뉘우침은 커녕 재수가 없어 붙잡혔다는 듯 벌레 씹은 표정으로 붙어 앉아 있었다"고 전했다.또한 "훔친 승용차를 미끼로 또래는 물론 누나뻘되는 여자들까지 유혹, 성폭행하고 금품까지 빼앗아오다 붙잡힌 처지였다..